겨울철 피부 관리 키워드 '온도'…'핫&쿨 스킨핏' 한달 써보니
[에디터 체험기]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 바나브 '핫&쿨 스킨핏'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6.12.26 08: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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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하는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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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나브 |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시시때때로 변하는 피부 온도 관리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이상적인 피부 적정 온도인 31도를 사수할 수 있는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했다. '바나브'의 '핫&쿨 스킨핏'을 한 달간 사용해보고 느낀 후기를 소개한다.
◇에디터 체험기 기자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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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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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
4가지 모드(히팅, 부스터, 쿨링, 타이트닝)로 피부 뷰티온도인 31도를 사수한다. 분당 1만회의 미세 진동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안전한 티타늄 헤드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1. 무게 및 그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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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
이 은=기기가 슬림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무게가 아주 가벼워 휴가갈 때도 부담 없이 챙겨갈 수 있었다. 다만 4번째 '타이트닝 모드'에서 2번째 '부스터 모드'로 돌아가려면 여러 번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 사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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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
쿨링 모드 전환시 빠르게 온도가 낮아져 기다릴 필요가 없는 점이 독특했다. 기기 안에서 펜이 돌아가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곳에서 사용하긴 좋지 않다.
이 은=촉촉한 느낌이 오래 가는 나이트 전용 앰풀과 함께 사용하니 매끄러웠다. 얼굴 전체엔 '부스터 모드'와 '히팅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고 콧대와 턱엔 '타이트닝 모드'를 썼다.
애플리케이터가 작고 평평해 이마, 눈 밑, 턱에 사용할 때 특히 편하다. 다만 콧방울이나 코 옆은 손으로 해당 부위를 당겨 평평하게 만든 뒤 사용했다.
3.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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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아라 기자 |
아침 스킨케어 단계에서 쿨링 모드를 사용하면 칙칙한 눈가가 개선되는 느낌을 받았다. 자기 전 눈 주변에 아이크림을 바르고 부스팅 모드로 눈주변을 마사지하면 눈가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도 있었다.
아침 화장 전 타이트닝 모드로 피부 온도를 낮추니 베이스 메이크업이 더욱 매끈하게 마무리됐다. 사무실에서도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고 지속력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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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은 기자 |
이 은=별다른 모공 케어 없이 코끝 블랙헤드에 효과를 봤다. 거뭇거뭇하던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줄었고 손으로 만져봐도 매끄러워 깜짝 놀랐다.
또 피부염으로 울긋불긋하고 가려운 피부에 알로에젤을 듬뿍 바르고 '쿨링 모드'를 사용했더니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평소엔 수분크림이나 나이트 앰풀을 바른 뒤 기기를 사용했는데 살짝 끈적하게 마무리되던 피부가 비교적 뽀송하게 마무리됐다.
◇바나브 '핫&쿨 스킨핏' 총평
마아라=피곤한 아침 피부의 생기를 깨워준다. 자연스럽게 부기를 가라앉힌다. 일정시간마다 소리가 나는 기능을 추가하면 더욱 편리할 듯.
이 은=스킨케어 제품을 완벽히 피부에 흡수시킨다. 꾸준히 사용하면 모공 축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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