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성료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대학교 장학금 수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3.03 12:21  |  조회 2511
/사진제공=토니모리
/사진제공=토니모리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지난달 28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토니모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인 '희망열매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고객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인생의 파트너로 다가가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니모리는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토니모리 제품이 판매될 때 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인공들이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서로 멘토가 되어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토니모리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커뮤니티를 생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토니모리 인기 제품을 활용한 새내기 메이크업 클래스부터 1기부터 5기까지 선배들의 대학생활 팁이 담긴 응원 영상,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직장 선배와의 점심 멘토링까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배 장학생들이 6기 장학생들에게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희망열매 캠페인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감사를 다른 이들에게 베풀기 위해 1기 장학생의 경우 UN군에 지원해 수단에서 비행기 활주로 공사를 맡고 있다는 따뜻한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간호학과를 졸업 후 의료기관에서 무료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는 3기 장학생,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부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4기 장학생에 이르기까지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장학생들의 따뜻한 사연이 더해져 6기 장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갈수록 신청 열기가 뜨거워 열정과 의지를 가장 비중있게 심사해서 선정한 만큼 6기 장학생 여러분의 큰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실 거라 믿는다"며 "토니모리는 앞으로도 보다 고객과 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1억원의 장학금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장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진행된 토니모리 희망열매캠페인은 총 12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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