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예린, 팬사인회 안경몰카 잡아내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4.05 08:48  |  조회 20659
팬의 '안경몰카'를 찾아내 살펴보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 /사진=유튜브 캡처
팬의 '안경몰카'를 찾아내 살펴보는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 /사진=유튜브 캡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21)이 팬사인회 현장에서 몰래카메라가 장착된 안경을 쓴 팬을 잡아냈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여자친구’ 팬사인회에서 예린은 몰래 찍는 기능이 탑재된 일명 ‘안경몰카’를 착용해 자신을 촬영하던 남성 팬을 찾아냈다.

또 다른 팬이 촬영한 영상에서 예린은 ‘안경몰카’를 찾아낸 뒤 남성 팬에게 “안경 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경을 벗게한 후 안경을 바로 뒤집어 안경몰카를 확인했다.

이후 예린은 해당 팬에게 손깍지 등 팬서비스를 해준 뒤 매니저에게 이를 알렸다. 몰카를 찍던 팬은 현장에서 즉시 퇴장됐다. 본 팬 사인회에서 영상 촬영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었지만, 팬 사인을 받는 과정에서는 그 장면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몰카를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음습하다. 극한 직업 여자 아이돌", "애초에 왜 몰래카메라를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이냐. 각종 소형 몰카들이 인터넷에 즐비하다. 법 규제를 강화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경몰카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안경몰카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사진=황교익 페이스북
한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몰카안경’에 대해 “플라스틱이며 대체로 검다. 도수가 없고 디자인이 세련되지 않다. 안경다리에 각종 장치가 있어 넓고 두툼하다" 등 특징을 설명한 바 있다.

(출처=유튜브 이용자아이디 Pnix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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