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재생 기능 살린다는 '페이스 에프엑스' 두 달 써보니…
[에디터 체험기] 가정용 의료기기, 실큰 '페이스 에프엑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7.07.15 09: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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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하는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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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실큰 코리아 |
스타일M 기자들은 피부 자체의 재생 기능을 강화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 가정용 의료기기인 '실큰'의 '페이스 에프엑스'를 사용해봤다. 두 달간 꾸준히 사용해보고 느낀 후기를 소개한다.
◇에디터 체험기 기자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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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실큰 코리아 |
프락셔널 열에너지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도록 도와 건조함을 잡는다.
41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온도 제한 기능과 함께 피부에 닿았을 때만 조사되는 광선 기술로 안전하다.
피부 질환 치료 목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로 미국 FDA 인증, 유럽CE 인증까지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실큰 페이스 에프엑스 체험 토크
1. 무게 및 그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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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슬림하고 긴 모양의 디바이스로 손에 부드럽게 감긴다. 무게가 정말 가벼워 여행 갈 때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충전식이 아니어서 여행 갈 땐 충전선을 꼭 챙겨야 한다. 충전선의 길이가 넉넉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2. 사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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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바르는 제품이 없다 보니 롤러처럼 매끄럽게 문지르긴 어렵다. 얼굴과 목선 등 탄력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2~3분씩 광선을 쏘였다. 열감이 처음엔 뜨겁게 느껴졌지만 점차 익숙해졌다. 사용 후엔 수분크림을 발라 마무리했다.
이은=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이나 화장품이 완전히 스며들어 뽀송뽀송한 피부에 사용한다는 점이 처음엔 어색했다. 하지만 화장품 흡수가 덜 된 상태에서 사용하면 사용감이 매끄럽지 않아 나중엔 민낯에 더 자주 사용했다.
눈 밑 삼각존, 팔자주름, 이마 등에 10~20분 정도 사용했다. 가끔 디바이스가 피부에 닿을 때 따끔하게 아플 때가 있는데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다.
3.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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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이상 사용하니 볼 부분에 유분감이 생기면서 건조함이 줄어들었다. 피곤해 보이는 안색도 화사하게 개선된 느낌이다. 트러블 자국 재생 속도가 확실히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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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크림을 바른 듯 피부에서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 주름이 펴진다기보단 피부 탄력이 미세하게 개선되는 느낌이다.
다만 유분기가 너무 많이 배어 나온 탓인지 코 옆과 팔자주름 주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다. 또 기분 좋게 따뜻해진 피부의 열감이 시간이 지나도 쉽게 가시질 않아 쿨링 케어로 마무리해야 피부가 편안했다.
◇실큰 '페이스 에프엑스' 총평
마아라=건성 피부 타입에 추천. 유분이 많은 부위는 피해서 사용할 것.
이은=피부 탄력 개선 탁월. 피부 속에서 우러나는 윤광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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