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까스텔바쟉'과 콜라보한 아트 컬렉션 공개
400점 한정판으로 선보여…"희망의 불꽃, 귀여움을 넘어선 치유의 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2.06 12:2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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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인프렌즈 |
이번 콜라보는 앤디워홀, 키스해링 등과 독창적인 콜라보를 해온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까스텔바쟉과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까스텔바쟉은 화가, 설치 미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총 4점이다.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코니, 샐리 등 시그니처 캐릭터를 모티브로 희망(HOPE), 즐거움(JOY), 사랑(LOVE)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까스텔바쟉이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 떠올린 '희망의 불꽃, 귀여움을 넘어선 치유의 힘'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샐리와 평화라는 희망 스토리를 주제로 한 '희망 풍선'(HOPE BALLOON), 코니와 자유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브라운과 사랑을 표현한 '새로 태어난 친구'(NEW BORN FRIEND), 천사와 샐리를 그려낸 '너는 내 마음 속에 있다'(YOU ARE IN MY MIND) 등이다.
/사진제공=라인프렌즈 |
서울 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 베이커리'(Print bakery)의 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전시 및 판매된다.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아트 컬렉션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핀란드 140년 전통의 세라믹 브랜드 아라비아 1873(ARABIA 1873)와 라인프렌즈가 함께 만든 머그 & 피규어 세트를 증정한다.
/사진제공=라인프렌즈 |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프랑스 현대 예술의 거장인 까스텔바쟉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아트 컬렉션들은 개성있고 감각적인 예술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예술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영역으로 콜라보를 확장해 다양한 캐릭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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