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결별… 효민 자필 편지 공개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8.01.04 14:01  |  조회 537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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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 3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효민은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이별을 하게 됐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렇지만 걱정은 마세요. 아직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릴 순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 있든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을 거예요"라며 "어떻게 하면 앞으로 팬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수 있을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효민은 "10년이란 시간 아낌없이 응원 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 꼭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올 테니 팬 여러분들 너무 염려 말고 기다려주세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티아라 효민, 은정, 지연, 큐리는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했다.

다음은 편지 전문이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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