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이혼설? 황당…법무팀 구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25 19:08  |  조회 21067
댄서 팝핀현준.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댄서 팝핀현준.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댄서 팝핀현준(45)이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현진영'에는 팝핀현준이 출연한 웹 예능 '현진영GO 욱하GO' 1화가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이 영상에서 가수 현진영은 "네 소문이 요즘 그렇게 안 좋더라"라며 이혼설 등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완전 황당하다"며 현진영에게 방금도 아내인 국악인 박애리를 만나지 않았나며 "이혼했으면 같이 살 리가 없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현진영은 "괴소문의 영상들이 막 돌아다니더라. 나도 처음엔 깜짝 놀랐다. 자꾸 보다 보니까 '어? 진짠가?' 싶더라"라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얼마나 황당하냐면 박애리가 아들을 못 낳아서 소박을 맞았다더라. 이혼했다더라. 댄스학원을 차려서 그 학원 제자와 불륜이 났다더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심지어 딸이 가출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까지 있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영상

팝핀현준은 "오해를 없애기 위해 극단의 조치로 법무팀을 구성했다. 오늘 아침에도 경찰서에 가서 진술했다. 변호사들도 '꼭 잡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팝핀현준은 지난달 24일 아내 박애리와의 이혼, 불륜설 등이 담긴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 나오는 내용은 (전부) 개소리"라며 "이따위 쓰레기 뉴스로 선동하고, 조회수 올리려는 버러지(벌레)들은 잡아서 박멸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팝핀현준은 2살 연상의 국악인 박애리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예술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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