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스포츠·아웃도어 클리어런스' 할인 행사 진행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18.01.16 10:51  |  조회 2502
/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오는 21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클리어런스 2018' 기획전을 열고 겨울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새해를 맞아 '20+18' 혜택으로 진행된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과 휠라, 네파, 밀레 브랜드의 겨울 상품들을 1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남녀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고어다운 재킷인 '블랙야크 B엣지다운'은 16만9000원, '나이키 탄준 아동화'는 2만9800원, 'STL 보드·스키복' 40여 종은 3만7900원이다. 그 외 '캘러웨이 초경량 구스다운 점퍼', '오니츠카타이거 스니커즈', '켈란 제키 자켓' 등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롱패딩, 패딩조끼 등이 포함된 스포츠의류·잡화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들어(1월 1~14일) 지난해보다 17% 증가했고, 등산·아웃도어는 22%, 낚시는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패션을 비롯해 관련 장비나 용품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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