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평창 스니커즈' 일반 고객 대상 판매

사전 예약하지 않은 사람도 구매 가능…한 켤레 5만원, 학생증 소지하면 10% 할인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01.19 10:46  |  조회 3275
평창 스니커즈/사진제공=롯데백화점
평창 스니커즈/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선보인 '평창 스니커즈'를 19일부터 백화점과 아울렛 전점에서 방문 고객에게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평창 스니커즈는 사전 예약을 한 사람만 구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부터 1차 판매를 시작했다. 1차 판매가 마무리되면서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에게도 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된 평창 스니커즈의 가격은 5만원이다. 학생증 소지 고객은 10% 할인된 4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같은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가량 저렴하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사이즈는 220㎜부터 280㎜까지 10㎜로 단위로 출시됐다. 신발 뒤축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란 문구가 새겨졌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평창라이선싱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상품을 기획했다"며 "가성비가 좋아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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