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으로 배낭싸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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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경 로피시엘 코리아 기자  |  2018.03.29 17:33  |  조회 3048
옛 도시의 정취와 럭셔리 리조트의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베트남 다낭이다.


다낭으로 배낭싸고 떠나자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깨끗하고 조용한 휴양지 다. 하얀 모래와 은빛 바다가 환상적인 박미안(Bac My An) 해변, 아시아에서 가장 긴 백사장이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하나로 선정한 미케 해변 등은 여행객의 발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고요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럭셔리 리조트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으니 휴양지로 제격이다. 다낭은 호이안과 가까워서 더욱 매력적이다. 다낭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호이안은 16~19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항구 도시로 베트남의 전통 양식과 무역을 위해 이곳에 정착했던 중국·일본의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호이안의 올드 타운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 오래된 목조 건물, 드넓은 투본강, 나룻배 등이 특유의 정취를 자아낸다.

다낭으로 배낭싸고 떠나자

다낭에 있는 여러 럭셔리 리조트 중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는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아르코 계열의 세계적인 리조트 풀만의 전문적인 서비스와 박미안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 다양한 워터 스포 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인테리어에는 전반적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가 쓰였고 곳곳에 놓인 가구들은 정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슈페리 어룸, 디럭스룸, 주니어 스위트, 그랜드 스위트, 펜트하 우스 등 총 175개의 룸과 더욱 프라이빗한 휴식을 위한 열한 채의 독채까지 갖추었다. 그 밖에도 네 개의 바와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짐, 야외 테니스 코트 등 다양한 시설이 여행객을 반긴다. 럭셔리한 리조트 시설로 큰감동을 주는 데 멈추지 않고 왕복 공항 셔틀버스와 호이안 셔틀버스까지 준비해 편안한 이동을 책임진다.

다낭으로 배낭싸고 떠나자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의 최고 매력 포인트는 환상의 뷰다. <로피시엘 옴므> 9월호 화보 촬영 차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에 머문 김영광 역시 그 환상적인 뷰에 감동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테라스로 나가자마자 마주한 뷰를 평생 잊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그곳에 머무는 내내 매일 아침 박미안 해변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싶어 1층 야외에 있는 인피니티 풀로 향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그곳에서 수영을 즐기며 다낭의 최고 절경으로 손꼽히는 박미안 해변을 원 없이 즐겼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20분 걸리는 다낭 국제공항에서 차로 15여 분 달리면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에 도착한다. 천국과도 같은 곳이 그리 멀지 않다.
www.pullman-dan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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