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2018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론칭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4.18 19:4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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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M |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이번 2018 컬렉션은 스웨덴의 미술공예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에 대한 오마주를 나타낼 예정이다.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올해로 7회를 맞아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밸런스를 보여주는 여성의 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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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스웨덴 아티스트인 카린 라르손과 칼 라르손의 창의적인 집, 릴라 히트너스(Lilla Hyttnäs)에서 영감을 받았다.
부부의 집에서 볼 수 있는 오브제의 프린트, 추상적인 자수와 플로럴 자카드 등의 요소를 모던하고 매혹적인 여성복, 신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재해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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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컬러는 그린, 화이트, 블랙이고 더스티 블루와 파우더 핑크를 함께 사용했다.
재활용 실버 소재의 튤립 모티브의 주얼리를 포함한 액세서리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우아한 새틴 슬립, 텐셀 혼방의 프린트 스카프, 재활용 플라스틱 비즈 및 스팽글로 만들어진 파우치 핸드백 등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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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캠페인은 세계적인 모델이자 비영리재단 에브리 마더 카운츠의 설립자인 크리스티 털링턴과 모델 아미토 라굼, 기에드레 두카스카이테이가 함께 했다. 패션 포토그래퍼 미카엘 잰슨이 촬영을 진행했다.
크리스티 털링턴은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 대해 알게 된 후, 상징하는 바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감명받았다"라며 "패션과 지속가능은 더 이상 상반되는 모순이 아니다. 재사용과 재활용은 패션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재활용 소재들부터 만들어지는 앞선 패션은 매우 영감을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4월19일부터 명동 눈스퀘어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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