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쿠션 실러' 체험기
[에디터 체험기-2018 가을 쿠션②] 정샘물 '쿠션 실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8.09.17 07: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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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와 유튜버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 좋을까?', '어떻게 쓰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트렌드리더의 스타일 지침서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인싸'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본 솔직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사진=정샘물, 이기범 기자 |
스타일M 에디터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 '쿠션 실러'를 사용해봤다. 2주 이상 사무실과 바깥을 오가며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소개한다.
◇에디터 체험기 기자단 프로필
◇이 제품 써봤어요
/사진=김창현 기자 |
아티스트 브랜드 답게 섬세함도 담고 있다. 내용물의 양을 조절하거나 제형을 섞을 수 있는 블렌딩 툴을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부분에 각각 마련해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사진=이기범 기자 |
붉은 트러블 자국도 어느정도 가려졌지만 완벽한 커버를 위해 컨실러를 덧발랐다. 내장된 컨실러는 굉장히 얇게 발려 눈가의 연한 살 위에 덧바르기도 좋았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모두 사용한 날, 뜨거운 햇빛 아래 1시간 이상 있었더니 모공이 넓어진 틈새로 화장이 뭉쳐 손으로 가볍게 정리했다. 파운데이션의 양을 줄여 사용해보니 들뜸 현상이 줄었다. 양조절만 잘 하면 완벽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정샘물 쿠션 실러 텍스처 /사진=마아라 기자 |
정샘물 쿠션 실러 컨실러 커버력 /사진=마아라 기자 |
이은='쿠션실러'라는 이름답게 완벽한 커버력이 돋보였다. 한 번만 가볍게 두드렸는데도 평소 신경쓰였던 광대뼈 부근 잡티가 모두 가려져 놀랐다. 얇게 바르는 것이 관건이다. 여러 번 덧바른 날엔 화장이 두껍고 텁텁해져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쫀쫀한 퍼프에 아주 살짝만 파운데이션을 묻힌 뒤 온 얼굴에 얇게 펴발랐을 때 가장 예쁜 피부 표현이 완성됐다. 특히 처음 사용할 땐 파운데이션이 많이 묻어나니 올록볼록한 쿠션 커버 뒷면에 덜어내 사용하면 편하다. 컨실러와 파운데이션 믹스할 때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다.
컨실러는 온 얼굴에 사용하기보단 고민 부위에만 먼저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식으로 활용했다. 커버력이 좋은 편인데도 마무리가 아주 촉촉하다. 파우더 타입 제품을 많이 덧바르면 뭉치기 쉬우니 양 조절이 필수다.
/사진=마아라 기자 |
마아라=고급스러운 베이스 연출에 탁월한 쿠션. 쿠션 안의 블렌딩 툴과 컨실러로 완벽한 윤광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이은=촉촉한 마무리와 커버력을 모두 잡은 쿠션. 얇고 가볍게 바르면 무결점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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