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자마자 느껴지는 광채…'글로우 쿠션' 체험기

[에디터 체험기-2018 가을 쿠션⑤] 샤넬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루미너스 터치 파운데이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8.09.26 09:01  |  조회 19553
블로거와 유튜버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 좋을까?', '어떻게 쓰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트렌드리더의 스타일 지침서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인싸'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본 솔직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풀메이크업을 했는데도 '오늘 피곤하니?'라는 이야기를 듣곤한다면 베이스 제품을 바꿔보자. 평소보다 촉촉한 제품만 사용해도 얼굴이 한층 밝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피부 속부터 채운 수분으로 빛나는 윤기와 완벽한 롱래스팅 커버를 돕는다는 샤넬의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쿠션'을 사용해봤다. 2주 이상 사무실과 바깥을 오가며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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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자마자 느껴지는 광채…'글로우 쿠션' 체험기

◇이 제품 써봤어요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샤넬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쿠션'(14g, 7만9000원)
=가볍고 크리미한 테스처가 빈틈없이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히알루론산 유래 성분 함유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이 윤기와 광채를 연출해 완벽한 메이크업을 돕는다.

샤넬 연구소가 개발한 블러링 효과를 내는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에 컬러-코렉팅 피그먼트를 결합했다. 피부를 얇고 빈틈없이 커버한다. 감초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힌다.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마아라=주변에서 "오늘따라 피부가 더 좋아 보인다"라는 말만 3번 이상 들었다. 바르자마자 피부 관리를 받은 듯 광채가 나 자꾸 거울을 보게 됐다.

특히 피부 톤이 복숭아 톤으로 화사하게 보정되는 점도 돋보였다. 두껍게 마무리되지 않으면서도 붉은기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감춰 피부가 더욱 건강해 보였다.

광채가 도는데도 겉이 보송해 따로 파우더로 유분을 잡을 필요가 없었다. 지속력도 좋은 편. 아침에 사용하고 종일 수정 화장을 하지 않은 저녁에는 '예쁘게 무너진 모양'으로 지속돼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이은=가장 밝은 컬러를 사용했는데도 지나치게 하얗지 않아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기 좋았다. 제품을 사용한 날엔 "피부가 쫀쫀하고 탄력 있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글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자주 손이 갔다.

반짝이는 피부 연출이 장점인만큼 파우더 제형보단 리퀴드, 크림 제형과 궁합이 좋았다. 공들여 화장하기 어려운 출근 시간에 하이라이터, 블러셔를 모두 파우더 타입으로 사용했더니 들뜨고 뭉쳐 수정화장이 필요했다.

메이크업을 따로 지우지 않고 그 위에 바로 발라도 들뜨지 않고 매끄럽게 마무리 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총평

마아라=바르자마자 피부과에서 방금 나온 듯한 촉촉 쿠션. 톤보정부터 광채와 고정력까지 갖춘 만능 쿠션 파데다.

이은=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 연출을 원한다면 딱. 다크닝이 있지만 뭉침 없는 수정이 가능해 어디서든 물광 피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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