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라이, 2019 F/W 뉴욕패션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2.22 20:01  |  조회 15695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이청청의 브랜드 '라이'(LIE)가 2019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이청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F/W 2019에 참여해 뉴욕에서 런웨이를 진행했다.

컨셉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뉴욕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패션위크 기간에 맞추어 진행되어왔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이번 시즌 브랜드 라이는 '서울의 조화'를 테마로 했다. 역동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도시 서울의 도회적 모습과 복고를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다.

한국의 예스러운 정서가 담긴 그레이, 네이비, 카키, 브라운 컬러와 블랙과 골드 컬러를 조합했다.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감각적인 비대칭 구조를 컬렉션에 녹이기 위해 직물 혼합과 컬러 변화를 활용했다.

한편 뉴욕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 진행되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큰 규모의 패션위크로, 세계 일류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컬렉션이 공개되는 패션업계 최고의 축제로 꼽힌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