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코에 희소식…패딩+코트=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눈녹이는 겨울신상]패딩, 코트 장점 모은 똑똑한 아이템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9.10.17 05:05  |  조회 7637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전지현 모델컷/사진제공=네파
네파 '구스코트 아르테' 전지현 모델컷/사진제공=네파

얼어죽어도 코트를 고집하는 '얼죽코' 소비자들을 위해 네파가 '희소식'을 들고왔다. 투박하지만 따뜻한 패딩점퍼, 추워보이지만 단정하고 깔끔한 코트 사이에서 고민인 이들도 답을 찾을 수 있다.

네파는 패딩과 코트의 장점만 모은 똑똑한 아이템 '구스코트 아르테'를 이번 겨울 주력 제품으로 내놨다. 코트의 스타일리시함은 살리고 구스 다운의 따뜻함을 더했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구스코트 아르테는 패딩과 코트를 아우르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 기존 패딩처럼 부해보이지 않고 슬림하고 단정한 실루엣을 주면서도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네파는 "라이프스타일 무드에 아웃도어 기술력을 접목해 지금까지 없던 스타일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구스코트 아르테는 실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네파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벌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이 같은 제품을 원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구스코트 아르테는 퀼팅선이 없어 깔끔하고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췄다. 눈, 비가 오는 날씨에도 착용 가능하다. 탈부착 가능한 폭스 퍼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별도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구스코트 아르테는 연말연시 중요한 모임,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소화 가능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스럽운 원피스나 정장과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여성용 제품의 경우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시핑크, 다크와인, 네이비 등 6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남성용은 블랙, 트루네이비, 차콜그레이, 멜란지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차분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이희주 상품본부 전무는 "새로운 유형의 아우터인 만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운과 코트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는 물론 코트 추종자들에도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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