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과감한 네크라인 '깜짝'…1200만원대 파격 클리비지 룩

[스타일 몇대몇] 전도연, '리볼버' 제작발표회 패션…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10 00:00  |  조회 656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톰 포드(Tom Ford)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톰 포드(Tom Ford)

배우 전도연이 가슴선을 살짝 드러내는 파격적인 클리비지 룩을 선보였다.

전도연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날 전도연은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블라우스로 과감한 클리비지 룩을 연출했다. 과감한 블라우스에 비대칭 디자인이 멋스러운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전도연은 화려한 러플 장식이 더해진 블라우스와 가죽 스커트를 맞춰 입어 통일감을 더했다. 여기에 악어 가죽 스트랩이 발등을 감싸는 형태의 샌들 힐을 신어 완벽한 블랙 룩을 완성했다.

전도연은 말끔하게 말아올린 로우 번에 옆머리를 살짝 내린 헤어스타일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톰 포드(Tom Ford) /편집=이은 기자
/사진=톰 포드(Tom Ford) /편집=이은 기자

이날 전도연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톰 포드'(Tom Ford) 2024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다.

화려한 러플 블라우스는 2490달러(한화 약 340만원), 러플 장식이 더해진 가죽 스커트는 4250달러(약 590만원), 크로커다일 가죽 샌들은 1790달러(약 250만원)다. 이날 전도연이 걸친 아이템만 총 1200만원대에 달한다.

전도연은 귀에 딱 달라붙는 간결한 귀걸이와 반지만 착용한 반면 모델은 목선을 따라 길게 떨어지는 목걸이에 굵은 뱅글을 양손목에 착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전도연이 발등을 촘촘히 감싸는 스트랩 샌들을 신었으나 모델은 리본 포인트가 더해진 샌들을 신어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도연과 임지연이 첫 호흡을 맞춘 작품,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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