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 김고은, 2500만원 훌쩍 넘는 블루종 공항 패션…'상큼'

[스타일 몇대몇] 중국 항저우행 비행기 탑승 위해 인천국제공항 찾은 배우 김고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03 00:00  |  조회 1715
배우 김고은이 2일 해외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샤넬
배우 김고은이 2일 해외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샤넬
배우 김고은이 멋스러운 크롭 재킷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일 김고은은 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샤넬 2024-25 공방 컬렉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김고은은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촬영을 위해 짧게 자른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는 아이보리 터틀넥 니트와 연한 데님 진 차림에 베이지 색상의 퀼팅 울 재킷을 착용했다.

김고은은 청바지의 허리선이 드러나는 짧은 길이의 셔츠 차림에 로퍼를 신고 긴 다리를 강조했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여기에 김고은은 얇은 반지를 양손에 하나씩 끼고 로퍼와 같은 검은색 호보백을 매치해 깔끔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김고은이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샤넬' 제품이다. 2024-2025 코코네쥬 컬렉션 재킷은 샤넬 룩북에서 한국 모델 신현지가 착용한 바 있다. 가격은 1228만원.

룩북에서 신현지는 재킷과 같은 색의 퀼팅 팬츠와 스터드 벨트를 매치하고 퍼 부츠를 신어 스타일리시한 스키장 스타일링으로 연출했다.

반지와 가방 모두 샤넬 제품으로, 이날 김고은이 착용한 아이템 가격만 총 2500만원이 훌쩍 넘는다.

김고은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파묘'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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