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주얼리만 '억'소리…김고은, 숏컷에 푹 파인 드레스 "우아해"

[스타일 몇대몇] 제4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한 배우 김고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30 06:30  |  조회 2462
배우 김고은 /사진=머니투데이 DB, 나임 칸
배우 김고은 /사진=머니투데이 DB, 나임 칸
배우 김고은이 숏컷에 푹 파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을 뽐냈다.

지난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배우 김고은이 영화 '파묘'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김고은은 숏커트에 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가슴선이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허리에 장식된 시퀸이 마치 코르셋처럼 보이는 벨벳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배우 김고은 /사진=뉴시스
배우 김고은 /사진=뉴시스
김고은은 턱선까지 내려오는 커다란 장식의 이어링과 양손에 커다란 모티프의 반지를 매치해 화려한 포인트를 연출했다.

김고은이 착용한 드레스는 그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샤넬이 아닌 '나임 칸'(Naeem Khan) 2024 F/W 제품이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1133만9000원이다.

나임 칸 런웨이 모델은 숏컷은 아니지만 잔머리 없이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로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모델은 반짝이는 비딩이 돋보이는 암 워머를 매치해 드레시한 느낌을 배가했다.

김고은이 선택한 주얼리는 모두 샤넬 제품이다. 반지 가격만 각 3000만원대로, 귀걸이까지 합하면 걸친 주얼리만 총 1억원이 넘는다.

김고은은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촬영을 위해 머리카락을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