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대' 목걸이 걸친 리사, 골반 드러낸 초호화 '2024 VMA' 패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12 09:46  |  조회 137042
그룹 블랙핑크 리사 /AFP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리사 /AFP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초호화 패션을 선보였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는 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리사는 '뮈글러'(Mugler)의 2025 봄 컬렉션 디자인을 커스텀 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리사는 브랜드 특유의 몸의 곡선이 드러나는 코르셋 형태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볼륨감을 강조하고 골반 부분이 시스루 처리된 아찔한 코르셋 드레스를 입은 리사는 모델 못지않은 자태를 뽐내 현지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 /AFPNews=뉴스1
그룹 블랙핑크 리사 /AFPNews=뉴스1
목에는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목걸이를 둘렀다. 뱀의 형상을 한 해당 컬렉션 목걸이는 한 줄이 1억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억원대의 제품으로 추측된다. 왼손 약지에는 루벨라이트 보석 장식의 커다란 반지를 꼈다.

리사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한 뒤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솔로 2집 앨범을 발매했다. 리사는 앨범 타이틀곡 '록스타'로 △베스트 K팝 △베스트 코레오그라피(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편집)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리사는 루이비통, 불가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리사는 두 브랜드가 소속된 품 브랜드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태그호이어 CEO(최고경영자)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리사는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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