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10 꼬르소 꼬모 서울 콜라보 컬렉션' 24일 론칭

패션∙문화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과의 두 번째 협업…시그니처 로고 활용 디자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10.23 09:32  |  조회 7700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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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글로벌 패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10CC)와 함께 새로운 패션 트렌드 제안에 나섰다.

23일 휠라는 오는 24일 10 꼬르소 꼬모 서울과 함께 '휠라 X 10 꼬르소 꼬모 서울 콜라보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휠라는 밀라노 패션위크 첫 참가를 기념하며 현지에서 10 고르소 꼬모 밀라노와 함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휠라 X 10 꼬르소 꼬모 서울 콜라보 컬렉션은 휠라와 10 꼬르소 꼬모의 시그니처 로고와 블랙, 화이트 컬러를 활용했다. 티셔츠 2종(맨투맨, 반팔), 모자, 슈즈로 구성됐다.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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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아이템 중 '휠라 x 10CC 자마'는 휠라의 오디너리 슈즈인 자마(ZAMA)의 갑피 전체에 천연 가죽을 사용하고 슈즈 전체에 빈티지 더티 워싱을 적용해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일상에서 편안하면서 멋스럽게 신을 수 있어 실용성도 갖췄다.

휠라 X 10CC 콜라보 컬렉션은 오는 24일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25일부터는 10 꼬르소 꼬모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수량 구매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와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이탈리아에서 시작, 오랜 시간 보유해 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밀레니얼 감성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감성의 트렌드를 제안하고자 하는 공통 분모에 착안해 손잡게 되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패션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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