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휴가 즐기세요"…보브, 여름 캡슐 컬렉션 출시

20~30대 겨냥한 원마일웨어 제품, 여유롭고 선명한 색상의 원피스, 블라우스, 팬츠 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21 09:35  |  조회 6668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보브(VOV: Voice of Voices)가 이달 18일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20~30대를 위한 여름 시즌 '리프레시(Refresh)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먼 곳으로의 여행이나 이동이 어려워지자 집 혹은 인근 호텔 에서 조용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Stay와 Vacation의 합성어)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보브는 이와 같은 여가 방식의 변화에 맞춰 제품을 기획하고 관련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보브 리프레시 에디션은 실내에서는 물론 집 근처나 가까운 곳으로의 외출시 마치 여행지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화사하고 여유로운 스타일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원마일웨어로 제격인 롱 원피스부터 블라우스, 팬츠 등 총 17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원피스는 맥시한 기장과 벌룬 소매, 플리츠(주름) 장식 등을 접목했다. 블루, 옐로 등의 밝은 색상부터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 등 시즌 인기 요소를 반영했고 대부분 린넨(리넨) 등의 시원한 소재를 사용했다.

블라우스는 오프숄더, 사각 네크라인 등으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 움직임이 늘면서 동네 패션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패션을 원하는 20~30대 고객을 겨냥해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게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보브의 리프레시 에디션은 전국 보브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