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윤아, 한국의 미 발산…머리엔 블핑 로제가 했던 그 '댕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15 17:27  |  조회 706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설화수 글로벌 컬처트립 홀리스틱 나이트 행사에 참석한 배우 겸 가수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댕기머리를 선보였다. /사진=뉴스1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설화수 글로벌 컬처트립 홀리스틱 나이트 행사에 참석한 배우 겸 가수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댕기머리를 선보였다. /사진=뉴스1
배우 겸 가수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댕기 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윤아는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설화수 글로벌 컬처트립 홀리스틱 나이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재킷만 500만원대인 '에르뎀'의 스팽글 장식 블랙 슈트를 착용했다. 스팽글이 마치 꽃 모양 처럼 장식된 의상에 윤아는 한쪽 어깨 아래로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윤아는 나비 모양이 돋보이는 제비부리댕기를 땋은 머리에 연출해 한국의 미를 발산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 /사진=메종드윤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 /사진=메종드윤 인스타그램
윤아가 장식한 헤어 장식은 2년 전 같은 브랜드 모델이었던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착용한 바 있다.

로제는 2023년 3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덴두르 신전에서 열린 설화수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로제는 얇은 어깨끈 장식의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반머리 중앙에 배씨댕기와 제비부리댕기를 장식해 화제가 됐다. 로제의 스타일은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아름답다며 호평받았다.

해당 댕기를 제작한 '메종드윤'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댕기를 아름답게 소화한 윤아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윤아와 로제가 착용한 헤어장식은 15만~25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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