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식단은 거짓말?…'슈스스'가 12.5㎏ 뺀 비결
다비치 강민경·AOA 설현의 관리법, '슈스스' 한혜연의 12.5㎏ 감량 비결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19 06: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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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 AOA 설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보테가 베네타 |
다이어트 하면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이 떠오를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정작 스타들은 엄격하게 짜여진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
스타들은 어떻게 몸매 관리를 하는 걸까. 스타들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을 모아 소개한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 '고구마 다이어트' 안해요
일명 '강민경 식단'이라 알려진 고구마 다이어트 식단/사진=강민경 유튜브 화면 캡처 |
하지만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에 떠도는 '강민경 식단'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데뷔 초엔 젖살을 빼기 위해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 광고 촬영장에서 고구마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밝힌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사진=강민경 유튜브 화면 캡처 |
강민경은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인 이후로는 먹고 싶은 것을 먹어도 눈에 띄게 살이 찌지 않았다"며 "이후로도 꾸준히 50㎏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현 식단'? 다 거짓말
그룹 AOA 설현/사진=머니투데이 DB |
설현은 '설현 다이어트'라고 알려진 고구마, 닭가슴살, 달걀로 구성된 식단을 먹지 않는다며 식단 조절보다는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다.
설현은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되 조금씩 먹는다고 밝히며 대신 자극을 받기 위해 관리를 열심히 했을 때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운동을 한다고 고백했다.
◇'슈스스' 한혜연, 12.5㎏ 뺀 비결?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
한혜연은 "무조건 안 먹는 다이어트는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이어트 비결을 자신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한혜연은 다이어트 방법의 하나로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했다./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
한혜연은 간헐적 단식이 익숙해진 이후 식단을 단백질 위주로 바꾸고, 운동을 병행해 2개월 만에 총 12.5㎏를 감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기초대사량'에 답이 있다
스타들은 다이어트 비결로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초대사량을 높여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것이 중요한데, 식습관과 운동이 이를 좌우한다.
/일러스트=이미지투데이 |
같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 몸을 만들기 위해선 제때 챙겨먹고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을 높여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싶다면 차가운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 1만 명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 60%가 체온이 정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라면 체온과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차가운 음료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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