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이태원 핫플 등장…2020 '그라운드 프로젝트' 론칭

서울 이태원 내 문화공간 '슈퍼막셰', 향초 브랜드 '메종데부지'와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출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4.20 10:01  |  조회 5356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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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지역 내 이색 공간의 정취와 문화를 향유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인 2020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유한 개성을 지닌 공간을 선정해 휠라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협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브랜드와 장소, 공간이 만나 그곳만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개발하고, 장소가 지닌 고유한 감성과 문화를 아이템에 담아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당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고 휠라 측은 설명했다.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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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파트너 지역은 서울 이태원이다. 카페 겸 식당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진 슈퍼막셰(Supermarche), 국내 1세대 향초 브랜드 메종 데 부지(Maison des Bougies)와 함께 했다.

슈퍼막셰는 원색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다. 휠라는 슈퍼막셰 심벌인 바스켓과 인기 메뉴인 도넛, 젤라또, 콥 샐러드 프린트를 휠라 로고와 결합했다. 반팔 티셔츠, 캡, 폴리 에코백 등으로 선보인다. 휠라 키즈 제품도 출시해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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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데 부지는 휠라의 상징색인 화이트, 레드, 네이비에 어울리는 고유 향을 개발했다. 각각 블랑(Blanc), 루주(Rouge), 마린(Marin)으로 선보인다. 페이퍼 퍼퓸으로 제작해 휠라와 메종데부지 로고 자수가 놓인 반팔 티셔츠에 색상별로 담겨 공개한다.

휠라 2020 그라운드 프로젝트로 탄생한 슈퍼막셰, 메종데부지 콜라보 아이템은 이태원 메가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휠라 134개 매장, 휠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퍼막셰 키즈 아이템은 전국 휠라 키즈 매장 29곳에서 판매된다. 슈퍼막셰에서도 프로젝트 아이템 일부를 구매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닌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해 특별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자 이태원 내 두 곳의 핫플레이스를 선정해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외에도 새로운 패션과 문화를 열망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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