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세' 임영웅 "스케줄 많아도 화보나 광고 재밌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6.21 01:00  |  조회 9584
가수 임영웅/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가수 임영웅/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미스터 트롯' 진 가수 임영웅이 화보 속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7월호를 통해 임영웅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임영웅은 박시한 화이트 티셔츠에 여기저기 찢어진 디테일의 청바지를 함께 매치해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새롭게 떠오르는 '벙거지 모자', 오렌지색 버킷햇을 함께 매치해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임영웅/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가수 임영웅/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또 다른 화보 속 임영웅은 넉넉한 핏의 블랙 셔츠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블랙 시퀸 반바지를 함께 매치해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가수 임영웅/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가수 임영웅/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흑백 클로즈업 화보 속 임영웅은 촉촉하게 연출한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눈빛 연기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인 임영웅은 "스케줄이 많아도 화보는 그 와중에 재미있고 신기한 촬영이라 즐기고 있다"며 "지금이야 이런 촬영을 하지, 나중에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 않나. 광고나 화보 촬영은 재미있다. 늘 이런 스케줄이었으면 할 정도"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트로트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임영웅은 "트로트는 솔직하면서도 가사 전달이 가장 빠른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진솔한 게 트로트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의 인기 요인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운 스타일이었다면 진작에 떨어졌을지 모른다. 다행히 '미스터 트롯'의 시청자들과 잘 맞아 떨어져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노린 것은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 등 '미스터 트롯'출연진들이 함께 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인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전체 투어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으며,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0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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