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 출시

라코스테와 인기 편집숍 아트모스의 만남…운동화·티셔츠·베어브릭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03 14:18  |  조회 10682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 운동화 '발사'(Balsa)/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 운동화 '발사'(Balsa)/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동일드방레가 전개하는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스니커즈 편집샵 '아트모스'(ATMOS)와의 협업한 '스트리트 테니스'(Street Tenni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테니스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지니고 있는 라코스테와 2000년 도쿄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전세계 힙스터들의 사랑을 받는 편집숍 아트모스가 만나 다이나믹한 스토리텔링과 디테일의 스트리트 스포츠웨어를 내놨다.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 운동화 '발사'(Balsa)/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 운동화 '발사'(Balsa)/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의 주력 제품은 스니커즈 '발사'(Balsa)다.

발사는 1988년에 출시된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온코트 테니스화를 재해석해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제품으로, 스트리트 웨어와 테니스 팬 모두에게 새로운 아이콘으로 다가간다.

노란색 테니스 공 소재로 만들어진 갑피로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에 대한 헌사를 표현했으며, 사각형의 고무 레이스 택을 추가해 스니커즈 표면이 테니스 하드 코트를 위해 만들어졌음을 드러냈다.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악어 로고는 기존보다 확대되었으며, 갑피와 동일한 옐로우 컬러와 그린 스트라이프 컬러의 두 개의 신발끈이 포함돼 라코스테 아카이브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설포의 앞면에는 콜라보레이션을 알리는 아플리케 디테일, 설포 안감에는 코브랜딩 모노그램을 넣었다. 가격은 20만9000원.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크록 모티브는 후디, 티셔츠, 폴로 셔츠로 구성된 의류 컬렉션에서도 동일하게 접목됐다.

아트모스 로고가 들어간 재치 있는 말풍선 디자인으로 스트리트 패션의 위트 있는 그래픽 디테일을 구현했다. 티셔츠는 11만원, 폴로 셔츠는 18만5000원, 후디는 21만5000원에 판매된다.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테니스 컬렉션/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라코스테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브랜드 '미디어컴'(Mediacom)과 협업한 베어브릭을 선보인다. 테니스 공 소재로 만들어진 이 스페셜한 베어브릭은 많은 수집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19만5000원.

한편 라코스테 x 아트모스 스트리트 컬렉션은 스니커즈 편집숍 아트모스 서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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