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박은빈-'50세' 이영애, 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박은빈·이영애,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퀸 원피스룩…"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8.27 00: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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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이영애/사진=SBS, 뉴시스 |
박은빈은 지난 24일 열린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애는 지난해 11월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반짝이 롱 원피스를 입었다.
두 사람은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퀸 장식 원피스를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연출해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박은빈, 청초한 듯 화려하게
배우 박은빈/사진제공=SBS |
박은빈은 꽃모양 자수를 오려 붙인 듯한 블랙 크로쉐 칼라 장식과 꽃무늬 시퀸 패턴이 돋보이는 반짝이 원피스에 슈즈 역시 화려하게 반짝이는 그레이 컬러 글리터 힐을 매치했다.
배우 박은빈/사진제공=SBS |
또한 박은빈은 소녀 감성이 담긴 원피스에 어울리는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한 앞머리를 내리고, 뒷머리는 귀 뒤로 살짝 넘겨 깔끔하게 연출했다. 색조를 강렬하게 사용하지 않은 누디한 메이크업으로 수수한 느낌을 살렸다.
◇이영애, 우아한 레이어드 룩
이영애는 블랙 시퀸으로 꽃무늬를 연출한 롱 원피스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과 에나멜 하이힐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이영애/사진=뉴시스 |
이영애는 자연스러운 로우 번 헤어 스타일로 목선을 드러냈으며, 길게 늘어지는 실버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영애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결을 강조하고, 낯빛을 환히 밝히는 또렷한 핑크빛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은빈·이영애가 입은 옷, 어디 거?
/사진=셀프포트레이트 |
룩북 속 모델은 크로쉐 장식의 칼라와 허리선에 더해진 드레이핑 디테일, 전면 앞트임 슬릿이 돋보이는 꽃무늬 시퀸 드레스에 크리스탈 버클 장식의 블랙 뮬을 매치해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주얼리를 매치하는 대신 끝이 날렵하게 올라간 선글라스로 독특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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