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주간아' 라이브 방송 취소…故 박지선 비보에 애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1.02 22:01  |  조회 2873
그룹 여자친구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주간아이돌' 녹화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여자친구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주간아이돌' 녹화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개그우먼 박지선(36)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에 그룹 여자친구가 '주간아이돌'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급히 취소했다.

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날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 중인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은 진행 예정이었던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녹화 도중 깜짝 진행되는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 중요한 약속을 이행하고 소통을 원하지만 애도를 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박지선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상과 침입 흔적, 유서성 메모의 발견으로 타살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모친이 남긴 유서성 메모 내용은 유족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지선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실 2호실이며 발인은 4일로 정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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