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설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세련된 슈트 패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1.25 15:5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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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사진=tvN |
설현은 25일 열린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현은 촘촘한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짙은 회색 재킷과 A라인 플리츠 스커트를 함께 입고 등장했다.
설현은 여기에 두툼한 굽이 돋보이는 T스트랩 청키 힐을 신어 늘씬한 키를 강조했다.
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사진제공=tvN |
설현은 여기에 이너 역시 잔잔한 프릴 장식이 더해진 블루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를 매치해 통일된 룩을 연출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링 귀걸이를 착용한 설현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사진제공=tvN |
설현은 '낮과 밤'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는다.
공혜원은 예쁘게 생긴 외모, 성질 있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을 가진 '돌직구' 캐릭터다. 팀에서 자신 있게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내적 허당기' 작렬인 인물이다.
이날 설현은 자신이 맡은 역 공혜원과 실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설현은 "극에서 맡은 인물이 실제 나와 다른 부분이 있다. 실제 나는 말이 느리고, 행동하기 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타입이다. 그런데 극중 인물은 호흡도 말도 빠르다. 그걸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반면 닮은 점도 있다. 실제의 난 고집이 있는 편이다. 해야 할 말이 있으면 다 하는 편인데, 그런 점이 나와 비슷하다"고 했다.
한편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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