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손민수 "둘의 바람기, 돈이 잡아준다…내년 임신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8.04 08:30  |  조회 3807
/사진=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방송화면
/사진=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방송화면
'엔조이커플' 임라라-손민수가 '돈으로 묶인 사주' 결과에 폭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는 인기 유튜버 겸 개그맨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출연했다.

이날 MC 홍현희는 엔조이커플에게 "사주를 보러 왔다는 건 결혼 계획이 있다는 거냐"고 물었다. 임라라는 "사실 그거 때문에 나왔다"고 말하며 진지하게 결혼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조이커플이 오기 전 역술가는 임라라 손민수의 사주를 풀이하며 "두사람은 좀 인연이 질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을 만난 역술인은 "두 사람의 궁합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돈으로 묶인 궁합'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역술인은 "둘 다 사주에 바람기가 있다. 굳이 얘기하면 여자 분 바람기가 훨씬 강해요"라며 "유일하게 본인의 바람기를 잡아주는 건 두 사람사이에서의 '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라라는 "저희가 일을 같이 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된 건 많다. 하지만 우린 비즈니스를 넘어서 서로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역술가는 "내년 가을까지 결혼운이 있다. 내년 가을을 지나가면 30대 중후반으로 밀린다. 결혼을 하면 둘 다 운이 조금 더 열린다. 내년에는 임신운도 같이 들어온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강하다. 내년에 결혼, 내년에 임신"이라고 사주를 풀이해 엔조이커플을 기쁘게 했다.

엔조이커플은 이구동성 퀴즈타임으로 애정테스트를 했다. '첫키스 장소'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엇갈린 대답을 했다. 임라라는 '집', 손민수는 '공원'이라고 했던 것.

이에 임라라는 "뽀뽀가 공원이었고 키스는 집이었다"고 귀엽게 해명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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