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 무혐의…"유흥업소 방문, 제 불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03 06:4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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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노윤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지난 2일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일로 인해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의 말이 담긴 심경글을 게재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월 밤 10시 이후까지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당시 저는 친구의 고민상담 부탁을 받았고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다.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참석했다"며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다시 한번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2월 영업제한 시간 이후인 자정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 있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해당 장소가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된 유흥업소임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현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다. 영업시간 제한을 어길 경우 감염병에방법상 집합제한·금지 위반에 해당해 형사처벌된다.
△이하 유노윤호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먼저 지난 일로 인해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월 밤 10시 이후까지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당시 저는 친구의 고민상담 부탁을 받았고,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기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않고 참석했습니다
제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불찰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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