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사진제공=타미 힐피거

배우 김수현이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2021년 가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13일 타미 힐피거 측은 김수현이 오는 21일 공개되는 '모두가 세상을 긍적적이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패스 더 마이크'(Pass the Mic)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으로 아시아 전역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대중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은 항상 중요하다. 김수현의 에너제틱한 정신은 이번 컬렉션에 긍정적이고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김수현과의 협업에 기쁜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멋진 헤리티지 브랜드와 협업하게 돼 영광이다. 멋진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김수현은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리버서블 봄버, 프린팅 후드와 코듀로이 재킷 등을 입은 모습이다. 그는 볼캡, 버킷햇 등을 착용하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수현과 함께 하는 2021 가을 타미 힐피거 남성 캠페인은 9월 중순 전 세계 타미 힐피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11월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어느 날'에서 차승원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수현 /사진제공=타미 힐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