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대 데뷔' 리사, 반짝이 글리터 무대의상…"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미국 지미 팬런쇼에서 솔로 데뷔 무대 선보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15 00:31  |  조회 25897
그룹 블랙핑크 리사, 더 블론즈 2020 Fall 컬렉션 /사진=그룹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AFPForum=뉴스1
그룹 블랙핑크 리사, 더 블론즈 2020 Fall 컬렉션 /사진=그룹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AFPForum=뉴스1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리사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쇼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그룹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NBC '지미 팰론쇼'
그룹 블랙핑크 리사 /사진=그룹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그램, NBC '지미 팰론쇼'
이날 리사는 솔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라리사'(LALISA) 무대를 꾸몄다.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리사는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하는 글리터 톱과 흰색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고 쭉 뻗은 보디라인을 뽐냈다.

리사는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와 흰색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더 블론즈, 불가리, 와이프로젝트
/사진=더 블론즈, 불가리, 와이프로젝트
리사가 '지미 팰런쇼'에서 착용한 글리터 의상은 '더 블론즈'(THE BLONDS)의 2020 가을 컬렉션 보디슈트다. 여기에 리사는 '와이 프로젝트'(Y/PROJECT)의 팬츠와 '불가리' 비제로원 반지를 착용했다.

보디슈트 가격은 미정. 팬츠는 60만원대. 주얼리는 각 830만원, 915만원, 990만원이다.

더 블론즈 모델은 팔에 가죽 롱 글로브를 착용하고 몸에 보디 체인을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프린지가 장식된 데미지 진과 메탈릭 부츠를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극대화 했다.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첫 솔로 싱글 앨범 'LALISA'. 사진은 앨범 PR 사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첫 솔로 싱글 앨범 'LALISA'. 사진은 앨범 PR 사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편 '라리사'는 리사의 본명 '라리사 마노반'에서 제목을 따왔다.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리사'와 '머니'가 수록됐다.

리사는 솔로곡 '라리사'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최단기록이다. 가수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약 4일이 걸린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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