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3복층 집자랑…"이사 후 4㎏ 빠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14 18:54  |  조회 10027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복층으로 이뤄진 집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0만기념 Q&A 1탄] 집도 가방도 다 털었어~ 최애?? 다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이국주는 집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이국주는 "집은 4층부터 시작이다. 4층, 5층, 6층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층마다 방이 하나씩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이국주는 4층은 거실 겸 부엌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부엌은 나무와 초록빛으로 꾸며놨으며, 화려한 포스터들과 소파로 포인트를 더했다. 밤에는 더욱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한 사람이 올라갈 정도의 폭으로, 이국주는 계단 중간에 의자를 비치해 올라가다 쉴 수도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또한 이국주의 침실은 라탄 소재의 침대 프레임과 포근한 조명으로 편안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실제 화려한 드레스만 보관하는 드레스룸은 강렬한 색감의 가구들고 러그, 소파 위 쿠션, 패브릭 등으로 꾸며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국주는 수납장 위 테라조 포인트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트지 시공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4층부터 6층까지 알찬 공간으로 구성된 이국주의 집은 숲이 들여다보이는 넓은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봄과 가을에는 테라스에서 주막을 연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집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이국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감행한 이유로 "동네가 너무 조용하다"며 "느낌이 좋아서 거의 일주일 만에 집을 결정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사 후 초반에는 살이 좀 빠졌다. 4, 5, 6층 다니면서 한 달 동안 4kg 정도 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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