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 김보연과 이혼' 전노민, 첫 사생활 공개…심경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03 15:15  |  조회 144468
배우 전노민./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58)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개하는 심경을 밝혔다.

최근 전노민은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관찰 예능 파일럿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노민은 데뷔 29년 차 배우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그는 "그동안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러워 예능을 피했는데, 제작진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전노민은 '이제 혼자다'에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 조윤희에 대한 반가움도 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영된 드라마 '나인'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전노민은 "조윤희와 작품을 같이 했을 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됐다"며 "서로 반갑다고 문자도 했다"고 오랜만에 조우하는 동료에 대한 반가움을 전했다.

전노민은 첫 관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지만 가감 없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단순하게 흥미를 끌기 위한 억지 연출이 아닌 평소 본인 모습, 때로는 다른 모습이 보여지더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바란다"며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거부감 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모 외국계 항공사 근무 중 1996년 공익광고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배우로 데뷔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전노민은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서 인연을 맺은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2004년 6월 재혼했으나 결혼 8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전노민은 2008년 드라마 '가문의 영광' 이름을 딴 막걸리 사업을 시작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이혼 후 출연한 tvN '피플인사이드'에서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가 자신의 사업 실패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김보연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노민은 막걸리 사업과 관련해 은행에 약 23억원, 개인에 약 4억원 빚을 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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