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무슨 일?" 아린-김성철-전웅태 '친환경 패션' 화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17 18:00  |  조회 5925
배우 김성철, 오마이걸 아린, 근대 5종 선수 전웅태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성철, 오마이걸 아린, 근대 5종 선수 전웅태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성철, 오마이걸 아린, 근대 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친환경을 의상을 입고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17일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코스모폴리탄, 김성철, 아린, 전웅태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세 사람은 환경과 삶의 선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세 사람의 환경에 대한 시각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마이걸 아린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오마이걸 아린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인터뷰에서 아린은 "제가 원래 1년에 옷을 한두 벌밖에 안 사는데 이런 옷이라면 여러 벌 사도 죄책감이 안 들 것 같다"며 리사이클 의상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김성철은 "나는 미래를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생각을 제로 웨이스트에 대입해봐도 좋을 것 같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동기 부여가 잘 안되지 않나. 그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방식으로, 예를 들어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일회용 수저를 빼는 옵션에 체크하는 식으로 매일 한 가지씩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라며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배우 김성철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김성철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전웅태 선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는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라며 "카페에서 받은 플라스틱 용기를 따로 모으고, 일회용 물병에 붙은 라벨을 떼어 분리수거하는 등 일상에서 조금씩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세 사람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10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대 5종 선수 전웅태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근대 5종 선수 전웅태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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