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세트장 찾은 제니, 정호연과 찰칵…이정재 "우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27 10:22  |  조회 6197
그룹 블랙핑크 제니,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 모델 겸 배우 정호연/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친분을 자랑했다.

정호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정과 하트 이모지를 덧붙이며 제니와 함께 '오징어게임'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속 의상을 입고 상처 분장을 한 채 제니와 침대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려보였다.

정호연과 절친한 사이인 제니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 정호연을 위해 촬영 현장에 커피차와 함께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지난 25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정호연과 제니 씨가 친분이 두텁더라. (제니가) '오징어 게임' 현장에 커피차와 함께 방문해 나도 '우와! 블랙핑크 제니다'하면서 신기해했다"고 밝혔었다.

'오징어게임' 촬영장을 찾은 제니의 모습에 한 누리꾼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제니 나왔으면"이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넷플릭스 코리아'의 공식 계정은 "이 조합 찬성, 매우 찬성"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호연이 강새벽 역으로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글로벌 넷플릭스 드라마(TV SHOW)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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