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회장, 지수에 반했나?…지수로 도배된 디올 인스타그램

디올 회장 피에트로 베카리, 지수에게 "YG가 해고하면 내가 데려갈 것" 말하기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05 11:45  |  조회 7308
/사진=디올 인스타그램, 엘르 타이완 트위터
/사진=디올 인스타그램, 엘르 타이완 트위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지수에게 푹 빠진 모습이다.

지난 4일(한국시간, 이하 동일) 디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파리 패션위크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지수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디올 측은 세 가지 착장을 한 지수의 영상과 사진을 연달아 게재해 모바일 첫 화면에서 보이는 6개의 게시물을 지수로 도배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11개의 게시물 모두 지수를 찍은 영상이다. 지수가 패션쇼장에 도착한 현지 아침부터 파리의 밤을 빛내는 에펠탑 앞에서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엘르 타이완 측이 공개한 한 영상에는 지수를 만나고 연신 환한 미소를 보이는 디올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피에트로 베카리는 지수와 동행한 관계자에게 "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라. 내가 데려갈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화제가 됐다. 피에트로 베카리는 디올 프론트 로에서도 지수의 옆자리에 앉아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디올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계속해서 지수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자 누리꾼들은 "디올 회장이 진짜 지수에게 반한 것 같다" "지수에게 푹 빠진 듯" "지수가 디올과 잘 어울리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수는 디올 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