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명품 'L사' 지갑 분실…현금 가져도 돼, 나머지 돌려주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12 16:48  |  조회 3479
가수 이찬원/사진제공=CJ ENM
가수 이찬원/사진제공=CJ ENM
가수 이찬원이 지갑을 분실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DJ 김태균과 함께 코미디언 유민상이 스페셜 DJ를 맡았으며,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찬원이 방송에 출연하자 그의 목격담이 쏟아졌고, 이를 지켜보던 DJ 김태균은 "저희가 잃어버린 물건도 찾아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김태균의 말에 이찬원은 얼마 전 잃어버린 지갑에 대해 언급했다.

이찬원은 "제가 3일 전에 '라켓보이즈'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지갑을 잃어버렸다. 어디 뒀는지 모르겠다"며 "현금은 가져가셔도 되는데 신분증이랑 신용카드가 다 들어있어서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분실한 자신의 지갑을 찾기 위해 상세한 디자인과 내용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찬원은 "검정색 '루이 비X'이다. 안에 누가 봐도 '이찬원이구나'하는 신분증이 있다. 현금은 5만원권이 6~7장이 들어 있고, 각종 명함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지갑) 안에 매니저 형 전화번호가 있으니 그쪽으로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7일 데뷔 첫 미니앨범 '..선물'을 발매했으며, 오는 23~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팬콘서트 'Chan's Time'을 개최한다. 또한 이찬원은 tvN 배드민턴 전문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 출연중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