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내 사주, 40살 전에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 사별한다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26 08:43  |  조회 4941
/사진=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 방송 화면 캡처
/사진=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 방송 화면 캡처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결혼운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iHQ, 드라맥스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홍준기와 이한나가 사주를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자신의 사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역술가는 홍준기에 대해 "진취적인 사람이다. 성실한 사람"이라며 "그런데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나도 모르게 말이 툭툭 튀어나가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나에 대해서는 "에너지가 엄청 강한 사람이고 호불호가 확실한 사람"이라며 "연애운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혜진은 이한나에게 "사주 보면 저 얘기 꼭 나오지 않냐"고 물었고, 이한나는 "이 나이 되니까 '갔다 왔냐' 아니면 '아직 안 갔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나랑 사주가 똑같다"며 자신의 사주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혜진은 "내 사주는 태양이 떠받치고 있는 사주라더라. 그래서 뭘 하든 실패는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문제가 하나 있다. 마흔 전에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하거나 사별한다더라. 사별이 뭐냐, 사별이"고 토로했고, 김구라는 "남자를 위해서라도 마흔 넘어서 (결혼) 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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