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전성기 미모 뽐낸 핫팬츠 패션…쭉 뻗은 각선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26 22:00 | 조회
7695
![]() |
배우 고현정/사진=데이즈드 |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11월호를 통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고현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고현정은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불운했던 청춘을 극복하고 화가이자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다.
![]() |
배우 고현정/사진=데이즈드 |
짧은 바지에 스타킹을 신고, 슬림한 각선미를 뽐낸 고현정은 높이 올려묶은 하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모를 뽐냈다.
![]() |
배우 고현정/사진=데이즈드 |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 회전목마 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한 고현정은 빨간 롱 드레스에 초록색 부츠를 신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 |
배우 고현정/사진=데이즈드 |
고현정은 "희주는 자기 자신에 관한 공부가 충분하지 못한 인물"이라며 "어떤 행동을 할 때 기준점도, 그르치고 난 후의 반성도 없는,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마치 '우리 예전에 다 같이 촬영을 했었나?' 착각이 들 정도로 현장이 좋았다. 감독님, 스태프 모두 손발이 척척 맞는, 세련되고 멋진 분들이셨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후배 배우 신현빈과 김재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후배 신현빈 씨는 보기 드물게 아주 잘 훈련된 좋은 배우인 것 같고, 김재영 씨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노력을 기울이더라. '너를 만난 사람'은 언제든 발 벗고 도와주고 싶은 예쁜 후배들을 만나게 해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
배우 고현정/사진=데이즈드 |
고현정은 "연기하는 일 자체보다, 연기할 때든 그렇지 않을 때든 나 스스로가 실망스러울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많은 사람의 인생도 그렇겠지만, 자기 자신과 싸움이 가장 어렵고 힘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잘 해내야 하는데', '그걸 넘어서야 하는데', '다시 한번 사람들을 확, 놀라게 해 드려야 하는데' 그런 마음들로 스스로를 다그친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 정녕 그래야겠니? 현정아, 뭐 좀 더 없겠니? 이 작품에서 무너지면 안 되지 않겠니?'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고현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1월 호와 홈페이지를 비롯한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