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제 아버지와 같은 나이" 팩트 공개에…사유리 '충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01 08:07  |  조회 3875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사유리 젠 모자가 에스더와 홍혜걸 부부, 정동원을 만났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5회에는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이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주도로 이상한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를 만난 사유리는 "(젠이) 아직 못 걸어서 걱정 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여에스더는 "발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직 못 걸어도 문제 없다"고 안심시키며 "젠 보니까 강호동씨가 떠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사유리에게 정자 기증을 한 남자분의 나이를 물었다. 사유리가 "31세쯤"이라고 답하자 여에스더는 "연하를 만난 건 너무 잘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며칠 후 사유리의 집에는 정동원이 젠의 음악 선생님으로 찾아왔다. 정동원은 젠을 안아 들어보려 했지만 무거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정동원의 고군분투를 본 사유리는 정동원에게 몸무게를 물었다. 정동원이 "40kg이다"고 답하자 사유리는 "(젠도) 비슷하다. 13kg"이라고 밝혀 정동원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동원은 "제가 검색해보니까 저희 아버지랑 (사유리가) 나이가 같다. 79년생"이라고 말해 사유리는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내가 일찍 결혼했으면 이런 아이가 있었겠구나"라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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