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순도 100% 싱글' 박용우…"이상형은 하나 뿐" 누구?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22 07:24  |  조회 4185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용우가 이상형의 조건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스페셜 MC로 박용우가 등장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박용우를 소개하며 "'미우새' 자격에 완벽하게, 100% 부합한다"며 "순도 100% 싱글"이라고 말했다. 박용우는 197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51세다.

그의 등장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보다 형님이 나와서 좋다"라고 농담했다.

박용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부모님이 속상해할 것 같다는 말에 "어머니에게'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려 기다리고 있다. 기대하시라'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누가 있으시냐"고 의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자 박용우는 "지금은 없다. 숨길 이유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태성의 어머니가 "눈을 낮춰야 한다"고 하자 박용우는 "어떻게 보면 눈이 높고, 어떻게 보면 눈이 낮은 것"이라며 "이상형은 하나 뿐이다. 설레면 된다"고 강조했다.

박용우는 영화 '유체이탈자'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고 밝히며 "누군가 끊임없이 남자를 추격하는 역할을 맡았다. 끊임 없이 쫓기는 남자가 윤계상이다"라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진 다음주 예고에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새로운 '미우새'로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박용우가 출연하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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