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이웃' 김우리, 250만원짜리 X마스 트리 세운 의외의 장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22 23:21  |  조회 2910
/사진=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인스타그램
/사진=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인스타그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고가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딱히 기분 좋을 일 없는 요즘 세상. 그래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는 순간 홀려 나도 모르게 그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우리는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블랙 후디와 팬츠 차림으로 마트에 나선 모습이다. 그는 화려한 오너먼트와 조명으로 꾸며진 트리를 보며 "크리스마스트리 사자. 이건 아파트 현관에 기증하자. 사람들 왔다 갔다 할 때 기분 좋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점원은 "전구랑 나무만 하면 135만원이고 오너먼트까지 다 함께 구입하면 250만원"이라고 설명해 김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순간 기증 없던 일로 할 뻔"이라며 높은 가격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지만 구입을 결정했다. 오너먼트 없이 작은 전구가 반짝이는 다른 트리는 집 거실에 두기로 결정했다.

김우리는 "겨울마다 항상 썰렁했던 우리 아파트 104동 입주민들 집 현관 오고 가실 때마다 이번 겨울엔 더 행복하시라고 시원하게 크리스마스트리 질렀습니다"라며 "250만원이라는 말에 후덜덜. 순간 뇌 정지. 또 마음만 앞서 설레발을 치고 말았지만 인생 뭐 있어요? 에라 모르겠다. 그래. 돈은 이런 가치 있는 곳에 쓰라고 버는 거니까"라고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 현관에 설치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루돌프 산타는 없어도 104동에는 김우리 산타가 있다"며 "아파트를 이쁘게 만들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김우리는 현재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에 거주 중이다. 해당 아파트에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RM과 지민, 가수 장윤정 부부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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