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정호연, 美 고담 어워즈 참석…"환상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30 11:40  |  조회 6107
배우 이정재 정호연 /사진=AFPForum=뉴스1
배우 이정재 정호연 /사진=AFPForum=뉴스1
배우 이정재, 정호연이 2021 고담 어워즈에 참석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뽐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2021 고담 어워즈에는 최우수 장편 시리즈, 뉴 시리즈 최고 연기상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 정호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황동혁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이정재는 체크 패턴 셔츠와 타이에 헤링본 짜임의 재킷과 팬츠를 입고 멋스러운 슈트 핏을 선보였다.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이정재는 몸에 딱 맞는 슬림핏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연은 옆트임 사이로 탄탄한 각선미가 드러나는 블랙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정호연은 드레스 겉에 화려한 장식의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앵클부츠를 신어 강렬하고 시크한 드레스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정호연은 잔머리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연출한 반묶음 헤어스타일과 귀를 감싸는 모양의 이어링을 매치해 털털하면서도 매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징어게임'은 지난 9월23일부터 46일간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1위에 오르며 2021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오래 1위를 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앞서 최장 1위 기록을 보유한 '퀸스 갬빗'과는 타이 기록을 세웠다.
오픈 로드 인티그레이티드 미디어 회장 제프 샤프, 배우 이정재 정호연, 황동혁 감독 /사진=AFPForum=뉴스1
오픈 로드 인티그레이티드 미디어 회장 제프 샤프, 배우 이정재 정호연, 황동혁 감독 /사진=AFPForum=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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