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x 스우파, 파격 보디슈트 패션…'MAMA' 찢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2 07:26  |  조회 7059
/사진=Mnet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21 MAMA)
/사진=Mnet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21 MAMA)
가수 이효리가 명실상부 섹시퀸의 자태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21 MAMA')에서는 호스트 이효리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댄서들과 화려한 합동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이효리와 '스우파' 여덟 크루는 '2021 MAMA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두 더 댄스' 음악에 맞춰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우파' 우승 크루인 홀리뱅을 시작으로, 원트, 훅, YGX, 프라우드먼, 라치카, 코카N버터, 웨이비가 각자의 색을 살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무대에는 빨간색 퍼 볼레로 재킷을 걸친 이효리가 등장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이효리는 가슴 볼륨을 강조한 블랙 보디슈트를 착용하고 여전히 탄력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활동 이후 별다른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펼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쏟아냈다.

'스우파' 여덟 크루의 리더들과 무대에 선 이효리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고 이후 모든 댄서 크루들이 무대를 채우며 '2021 MAMA'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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