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6살 터울 직장인 친언니 공개 "언니 애교 많아, 안 싸운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17 07:03  |  조회 3907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양궁선수 안산이 6살 터울의 친언니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안산이 국가대표 선발전 1차를 통과한 뒤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산은 어머니, 친언니와 함께 포항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며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안산 언니 안솔은 "산이 언니이자 직장인 안솔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안산은 "언니는 저랑 6살 차이다. 나는 그래도 조금 무뚝뚝한 면이 있고 언니는 애교가 많다. 싸우거나 그러지도 않고 그냥 친하다"고 언니 안솔에 대해 말했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모두 짧은 새끼손가락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산은 언니 안솔에게 "언니야 사람들이 내 새끼손가락 갖고 놀린다. 억울하다"며 언니와 손가락 길이 대결을 펼쳤다. 안솔 역시 안산 못지 않게 짧은 새끼손가락을 가지고 있었다.

안산은 "내가 더 길다"며 누구 새끼손가락이 더 긴지 대결을 펼쳤다. 이에 대해 안산은 "짧다기보다 좀 아래에 붙어있어서 다른 손가락보다 짧다"고 설명했다.

자매가 똑같이 짧은 새끼손가락을 보며 안산이 "왜 이렇게 짧냐"고 탄식하자 안솔은 "내가 어떻게 아냐"고 응수했고, 지켜보던 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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