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난 프로의심러…온라인뱅킹, 인터넷쇼핑 한 번도 안 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23 07: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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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에는 평화를' 특집으로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 이수정, 박지선, 법영상분석가 황민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정은 남들보다 의심이 많냐는 질문에 "맞다"며 "의심이 많아서 온라인 뱅킹을 안 한다. 데스크톱에 업무용 파일을 절대 저장하지 않는다. 핸드백에 USB 10개를 가지고 다닌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금 핸드백이 없어서 불안하다는 이수정에 김구라가 "USB를 목걸이처럼 만들어서 목에 걸고 다니는 거 어떠냐"고 제안하자 이수정은 "굿 아이디어다. 참고하겠다"고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세윤이 "온라인 뱅킹을 안 하시면 인터넷 쇼핑도 안 하시냐"고 묻자 이수정은 "인터넷 결제를 신뢰를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저도 온라인 쇼핑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택배 한 번도 시켜본 적 없다"며 이수정에게 동질감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정은 "눈물이 별로 없지 않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TV 동물농장' 볼 때만 운다. 일요일 아침에 몰아서 눈물을 흘린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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