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전 남편' 이영하, 재혼설·사망설까지…괴소문 직접 해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05 13:47  |  조회 3252
배우 이영하.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이영하.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이영하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괴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이영하, 윤다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영하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가수를 꿈꿨다는 반전 이력을 공개하고,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꽃중년이자 팔불출 할아버지가 된 근황을 밝힌다.

이후 이영하는 미8군 시절부터 손에서 놓지 않은 통기타와 60년 전부터 모아온 빈티지 카메라, 며느리가 챙겨준 각종 건강관리용품과 잠옷을 공개한다.

이어 윤다훈은 옷을 옷걸이째로 가져와 모두를 놀라게 하고, 외투와 선글라스, 잠옷까지 '깔맞춤' 철학을 공개한다. 또한 평소 음악을 즐겨듣는 취미가 담긴 다양한 스피커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우 윤다훈.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윤다훈.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모두가 청송 얼음골을 찾아 얼음 폭포의 절경에 빠진 가운데, 캠핑 마니아 윤다훈은 텐트 설치부터 '불멍' 세팅, 바비큐까지 척척 해내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또한 그는 아내와 시간을 갖기 위해 캠핑을 시작했다고 밝혀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영하는 재혼설에 사망설까지 괴소문에 시달리는 고충을 토로하며 본인을 둘러싼 가짜 뉴스를 직접 해명한다. 또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특히 그는 20대 시절의 박원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추억 여행을 떠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윤다훈은 인기가 정점일 때 돌연 싱글대디임을 충격 발표한 후, 10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영하는 1981년 9살 연하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2022년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4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윤다훈은 23살에 미혼부가 돼 홀로 딸을 키웠으며, 2005년 12월 10살 연하의 아내 남은정 씨를 만나 2007년 결혼, 2008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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