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박보검과 5년 전 함께한 광고 속 모델…알고보니 정호연·송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06 22:4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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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모델 겸 배우 송강, 채지안, 유리, 정호연, 배우 박보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사진=코카콜라 |
최근 온라인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공개됐던 김연아와 박보검의 '코카콜라' 캠페인 광고가 재조명됐다. 당시 공개됐던 광고 사진에 주변 인물로 등장한 모델들에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모델 겸 배우 송강, 채지안, 유리,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모델 겸 배우 유리, 정호연, 배우 박보검./사진=코카콜라 |
이들은 김연아와 박보검을 중심으로 하는 광고에서 주변 인물로 등장해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마치 현장에 함께있는 듯한 생생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들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모델 겸 배우 송강, 채지안, 유리, 정호연, 배우 박보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사진=코카콜라 |
특히 누리꾼들은 5년 전과 지금 송강과 정호연의 입지가 달라진 것에 주목했다.
송강은 지난해 드라마 '스위트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해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지만 5년 전엔 지금만큼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채지안은 2018년 웹 드라마 '나의 개같은 연애',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 출연했으며, 2019년엔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기도 했다.
모델 유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귀화한 고려인과 러시아인의 혼혈 모델로, 2019년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한 후 그룹 JXR(제이엑스알)로 데뷔했다.
5년 전 광고의 어마어마한 모델 라인업에 누리꾼들은 "와, 소름돋는다" "송강, 채지안은 알았는데 정호연 ㄷㄷ"이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강 진짜 조연이었구나. 3년 만에 뜬 거니 빨리 뜬 편인듯", "송강, 지금이라 느낌 완전 다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모델 겸 배우 송강, 채지안,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배우 박보검,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유리./사진=코카콜라 |
정호연은 패션 매거진 '보그' 미국판 2월호의 표지 모델로, 아시아인이 미국판 보그의 단독 표지모델이 된 것은 1892년 매거진 창간 이후 13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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